첫 라운딩, ‘이것’ 안 챙기면 민폐됩니다: 머리 올리는 날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A to Z

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라운딩, ‘머리 올리는 날’이 잡히셨나요? 설렘과 동시에 “뭘 챙겨야 하지?”, “혹시 실수하지 않을까?” 하는 걱정도 밀려왔을 겁니다. 누구나 처음은 있으니 괜찮습니다! 하지만 준비 부족은 본인은 물론 동반자에게까지 민폐가 될 수 있습니다.
첫 라운딩의 성공은 ‘준비성’에서 판가름납니다. 완벽하게 준비해서 센스있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면, 이 글을 체크하세요. 실전 경험과 최신 정보, 그리고 계절별/상황별 팁까지 최강 준비 체크리스트로 안내해 드립니다.
(아래 구성대로 쭉 따라가다 보면, 실수 없는 첫 라운딩이 됩니다!)

 

✅없으면 라운딩 불가! ‘필수 중의 필수’ 장비

이 항목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. 하나라도 빠지면 입장 불가 혹은 플레이 자체가 어려우니, 출발 전 반드시 체크하세요.

① 골프 클럽 & 골프백 (네임택 필수!)

드라이버, 아이언, 유틸리티, 웨지, 퍼터 등 골프채 전체 구성이 빠짐없이 있는지 점검하세요. 골프백 네임택(이름+연락처 필수)도 꼭! 빌려 쓰거나 대여한다면 그립, 길이가 내 손에 맞는지 반드시 한 번 사용해 보고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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② 골프화 & 양말(여분까지)

잔디를 보호하고 미끄럼을 방지하는 골프화는 전용 제품만 입장 가능. 새 골프화는 미리 길들여두고, 쿠션 좋은 골프 전용 양말과 여분 양말 1~2켤레도 필수입니다. (샤워하면 깨끗한 양말로 갈아 신으세요!)

③ 골프공 & 볼마커(여분 필수)

최소 15개 이상, 로스트볼 적극 추천

첫 라운딩에선 공 분실이 잦으니 가성비 로스트볼 15개 내외 여유있게 준비! 휴대용 망이나 파우치에 복수 개수 분배해 두면 일일이 찾느라 지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
작고 귀여운 볼마커, 여분은 필수!

자석 볼마커를 모자에 부착해 사용하면 꺼내기 편리합니다. 분실 대비 2~3개 준비해 주세요.

④ 골프 장갑(여분 권장)

땀·습기로 손미끄러움 방지와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! 주로 잡는 손에 착용(오른손잡이=왼손), 땀이 많거나 여름엔 여분 1~2개 추가가 좋습니다.

⑤ 필드 전용 보스턴백/가방 & 세면도구

라운드 후 샤워용 큰 가방(보스턴백)갈아입을 옷, 수건, 세면도구, 속옷, 추가 양말을 챙기세요. 샴푸, 바디워시, 개인 용품(화장품, 모이스처 등)도 필수.

볼마커 티

✅센스있는 동반자의 ‘매너 & 에티켓’ 준비물

필수는 아니지만, 챙기면 프로페셔널하고 호감도 급상승! 동반자에게 감사 듣기 쉬운 매너 준비 아이템입니다.

① 골프 티 (롱 & 숏, 개수 넉넉히)

티잉그라운드에서 공 올릴 때 쓰는 받침대. 롱티/숏티 혼용 또는 본인 구질에 맞게 넉넉히 준비, 파우치 작은 칸에 몇 개씩 나눠 담기 추천!

② 디봇 툴/그린 보수기

픽 마크·디봇 보수는 골퍼 매너의 기본! 가격 저렴, 모자에 꽂거나 주머니에 넣기 좋아 반드시 준비.

③ 볼마커, 장갑 등 작은 소지품 여분 챙기기

초보는 분실하는 일이 많으니 볼마커/장갑/티 여분을 바지, 주머니, 파우치 등 꼭 여러 군데에 나눠 넣으세요.

④ 골프 모자, 자외선 차단제, 썬글라스

4~5시간 야외, 자외선 차단/두피보호/시력보호에 필수! 다회용 자외선차단제는 경기 중마다 틈틈이 덧발라주세요. 햇빛 강할 땐 썬글라스도 적극 권장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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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있으면 든든! ‘스코어’와 쾌적함을 지키는 추가 아이템

아래 용품은 ‘선택’이지만 준비하면 더 편하고 쾌적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① 거리 측정기(레인지파인더)

핀까지 남은 거리, 벙커·해저드 위치 등 정확히 파악가능! 자신만의 거리 확인습관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. (캐디 도움+본인 확인 함께 활용 추천)

② 간식 및 음료(이온음료/물/에너지바)

긴 라운딩 동안 체력/당 보충용의 작은 바, 개인 음료를 지퍼백이나 파우치에 챙기면 그늘집 대기 줄일 수 있습니다. 1천원대 작은 초콜릿바도 인기!

③ 현금(캐디피용) 또는 간편 계좌이체 준비

캐디피 정산 없이 돌아오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.최소 3~4만 원 현금 (혹은 간편 송금 준비) 챙기세요.

④ 계절/날씨별 준비물

  • 우천/습기: 방수 우의(비옷), 방수커버, 미끄럼방지장갑
  • 여름: 쿨토시, 쿨스카프, 아이스팩, 소형 선풍기, 얼음물
  • 겨울: 기모 내의, 방풍재킷, 손난로, 보온물병, 모자/귀마개
  • 계절 상관없이: 벌·모기 기피제, 휴대용 구급약, 각종 필드 응급상비약(파스/밴드)

 

⭐ 첫 라운딩, 이것만 기억하세요! (보너스 꿀팁)

  • 최소 30분 이상 여유 도착: 옷 갈아입고, 퍼팅 연습, 초조함 줄이기!
  • 캐디 및 동반자 조언 듣기: 코스 공략법, 실전 매너까지 적극 수용!
  • ‘신속한 진행’ 의식하기: 내 차례 준비, 빈 스윙1–2회, 분실구 3분 내 처리, 과감히 다음 타격.
  • 긍정의 에너지, 자주 말하기: ‘나이스 샷’, ‘굿 샷’ 등 동반자 힘 실어주는 긍정리액션!
  • 분실 대비 여분 챙기기: 볼마커, 티, 장갑, 물까지 이중배치!
  • 끝나고 샤워/식사까지 계획!

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. 이 체크리스트만 꼼꼼히 확인하면, 누구보다 준비성 철저하고 매너있는 동반자의 모습으로 첫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최상의 컨디션, 최고의 추억이 되는 라운딩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.



🧐 첫 라운딩, 아직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? (FAQ)

Q1. 첫 라운딩 복장은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? 청바지 괜찮나요?

A1. 절대 안 됩니다. 골프는 복장 규정(드레스 코드)이 매우 엄격! 남성은 카라(깃) 있는 반팔 또는 피케 셔츠, 면바지·슬랙스가 기본. 여성은 카라 상의/골프 원피스/스커트/전용 바지 등. 청바지, 슬리퍼, 등산복, 츄리닝은 입장 불가!
추가팁: 겨울엔 방풍 이너·베스트, 여름엔 통풍 기능성 소재 착장 추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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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2. 첫 라운딩, 총 비용은 대략 얼마나 들까요?

A2. 지역과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, 수도권 주말 1인 20~30만 원, 지방 15~25만 원이 기본. 추가로 식음료/용품 구매, 골프채 대여(필요시) 비용, 캐디팁, 식사비 고려!

Q3. 경기 진행이 느릴까 걱정됩니다. 어떻게 해야 하죠?

A3. 준비된 마음과 신속한 진행만 지키면 괜찮아요! 내 차례 전 미리 어떤 클럽 쓸지 확인, 빈 스윙 최소화, 공 분실시 3분 내 포기 등 실전 매너가 제일 중요합니다.
동반자에게 미리 “첫 라운딩 양해 부탁” 인사도 완전 추천!

Q4. 골프채가 없는데, 골프장에서 빌릴 수 있나요?

A4. 대부분 유료 대여가 가능. 방문 전 사전 전화 확인 필수! 대여 시 실제 클럽 길이·무게·그립감 반드시 미리 체크해서 불편 최소화하세요.

Q5. 우천, 혹한 등 특수상황라운딩 땐 뭘 챙겨야 하나요?

A5. 여름엔 쿨토시, 겨울엔 기모 이너·방풍점퍼, 비 올 땐 우의·방수커버, 기본 썬크림까지 계절별 아이템 추가 챙기기가 민폐 방지 포인트!



⭐ “머리 올리는 날, 딱 이것만 챙기세요!” (핵심 준비물 업그레이드 요약)

시간이 없다면 이것만은 반드시 확인! 가장 중요한 필수 준비물+여분+계절별 리스트

  • 필수 장비: 골프백(클럽 전체), 네임택, 골프화, 골프 양말(여분), 골프공(15개 이상), 장갑(2개 이상)
  • 필드 용품: 롱·숏티, 볼마커(2개 이상), 디봇 보수기, 썬글라스·자외선차단제
  • 개인 물품: 보스턴백(갈아입을 옷, 수건, 세면도구, 속옷), 구급용품
  • 기타(중요): 캐디피 현금(3~4만 원), 계좌이체 가능 여부, 간식(바/음료)
  • 계절별 아이템: 쿨토시/방한용품/우의, 벌·모기 기피제

이제 모든 준비는 완벽합니다. 이 글만 천천히 체크하면, 누구 앞에서든 자신 있게 필드에 설 수 있습니다. 행운을 응원합니다! 굿 샷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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